개그맨 김철민 나이 폐암 투병 펜벤다졸 복용 너훈아 동생

개그맨 김철민 나이 폐암 투병 너훈아 동생

개그맨 김철민은 1967년 1월 20일생으로 올해 나이 53세입니다. 1994년 MBC 공채 5기 출신으로 같은 동기로는 정찬우, 김태균, 김가연이 있습니다.

MBC <개그야>, 영화 <청담보살>에 출연하였으며, 대학로에서 버스킹을 하는 가수로 더 유명했었죠. 

하지만, 2019년 8월 폐암 말기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위를 안타깝게 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강아지 구충제로 사용되는 '펜벤다졸'을 복용하여 간 수치와 콩팥 기능이 정상이 나왔다면서 자신의 SNS에 암을 이겨내고 있는 근황을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펜벤다졸은 장기간 복용할 경우 장기손상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한암악회에서는 동물에게만 허가된 약이므로 부작용 때문에 복용을 자제해 달라고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철민은 나훈아 모창 가수 너훈아의 동생인데요, 지금은 고인이 되신 본명 김갑수 씨도 안타깝게 2014년 간암으로 먼저 세상을 떠났습니다.

어머니와 형은 간암으로, 아버지는 폐암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중인 박명수가 오랜 세월 30년 지기 친구이자 형인 김철민을 찾은 모습이 전파를 탔었죠.

무명 시절 박명수에게 김철민이 용돈이 생길때 돼지갈비도 사주었다고 하네요, 박명수는 김철민을 위해서 대학로에서 코미디언 선후배들과 함께 버스킹 무대를 마련해주며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