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환 나이 프로필 아들 해동

김국환 나이 프로필 아들 해동

<아빠와 함께 뚜비뚜바>로 90년대 아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가수 김국환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김국환은 1948년 8월 1일생으로 올해 73세입니다. 충남 보령에서 태어나 광운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트로트 가수 조항조도 광운대학교 기계공학과 졸업인데 특이한 이력이네요.)

1969년 김희갑 악단으로 데뷔하여 주요 히트곡으로는 <타타타> <숙향아> <웃어버려> <아빠와 함께 뚜비뚜바> 등이 있습니다. 

사실, 가수 활동 초기에는 인기를 얻지 못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어 가족의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찾아다니다 얻어 걸린게 애니메이션 주제가 부르기였습니다. <검정 고무신> <미래소년 코난> <메칸더v> <축구왕 슛돌이> <은하철도999> 당시 인기 만화의 주제가는 김국환이 거의 다 불렀을 정도였죠.(노래만 불렀기에 소액의 가창료만 받았고, 저작권에 대한 수입은 없다고 합니다.)

"문화체육부장관표창" "한국방송대상 가요상" "서울가요대상 대상" "제7회 장한 한국인상 대상" 을 수상하였습니다.

2020년 1월 3일 JTBC <슈가맨3>에 등장하면서 다시한번 주목을 받기 시작했는데요, 김국환을 인기가수 반열에 올려준 곡 <타타타>는 조용필이 녹음까지 마친 곡이었으나 곡 중의 웃음소리 때문에 포기하면서 김국환에게로 넘어온 곡이라고 합니다.

이날 아들인 김기형(해동) 함께 출연하여 깜짝 듀엣 무대를 선보이기도 하여 관객의 추억을 소환하였습니다.

<아빠와 함께 뚜비뚜바>로 활동할 당시에는 초등학교 다닐 때였다고 하며, 당시에 좋은 점도 많았지만, 엄한 아버지가 많이 혼냈다고 폭로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처음에 김국환은 아들의 음악의 길로 접어드는 것에 대해 반대가 심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일반 직장인인이지만 가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월급을 쪼개며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제는 누구보다 김국환이 아들의 든든한 지원군이라고 합니다.

1981년 지금의 아내 이옥희 씨와 결혼을 하여 슬하에 아들 1명, 딸 1명을 낳았는데요, 미모를 겸비한 딸은 엔지니어인 사위와 결혼하여 현재 미국에서 살고 있다고 합니다. 마당발 김국환답게 딸의 결혼식에는 송대관, 송경철, 남부원, 정덕희, 최주봉 등이 참석하여 축하를 해주었습니다.

잦은 음주로 옛날에는 속을 많이 썩이는 남편이었지만 지금은 잘하고 있다고 방송에서 밝히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