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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지진 규모 3.9지진 진도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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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지진 규모 3.9지진 진도와 규모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오전 11시 04분 18초 규모 3.9의 지진이 경상북도 상주시 북북서쪽 11km 지점에서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인근의 세종시, 대전 등을 포함해 수도권에서도 진동이 느껴질 정도의 지진이었는데요.



진앙의 깊이는 14km이며 북위 36.50도, 동경 128.11도가 발생지점입니다.



기상청에서는 여진을 대비하고 안전에 유의하라고 전하였습니다.




▼지진은 왜 발생하는가?


지구표면은 십수개의 판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지진은 대부분 판들이 서로 맞물리는 곳을 따라 일어나요



판은 1년에 수 센티미터정도 움직이는데 이렇게 천천히 움직이는 판들이 서로 부딪히면 힘이 쌓이고



지구를 둘러싼 암석이 그 힘을 버티지 못하여 깨지거나 갈라지면 땅이 흔들리는데 이것이 지진이라고 해요




다음으로, 뉴스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인 진도와 규모의 차이에 대해 알아볼게요



쉽게 설명하면, 규모는 '지진에너지 크기'를 나타내고 



진도는 '땅 위에서 느껴지는 흔들림의 정도를 말합니다.



【규모】

지진파의 진폭, 주기 등을 계산해 지진 자체의 크기를 측정하는 절대적인 단위이므로 한 번 일어난 지진의 규모는 어느 장소 관측하여도


같습니다. 미국의 지진학자 리히터의 이름을 따서 '리히터 규모를' 사용하며, 수치는 소수 첫째 자리까지 나타냅니다.



【진도】

지진의 세기에 따라 사람이 느끼는 정도나 구조물의 흔들림 정도를 수치로 표현한 상대적인 개념으로, 규모가 큰 지진도 진원에서 


멀리 떨어질수록 진도는 작아집니다. 같은 지역에서도 땅이나 건물 상태에 따라 진도가 달라지죠.


진도는 로마 숫자 ⅠⅡ Ⅲ 와 같이 표기합니다.




▼지진이 발생했을때 요령


①학교: 책상 아래로 들어가서 웅크리고 몸을 보호해야합니다. 흔들릴 수 있으므로 책상다리를 꼭 잡고 있어야 합니다. 


②엘리베이터: 지진을 느꼈으면 타지 말아야하고, 모든 층의 버튼을 눌러 가장 먼저 열리는 층에서 내리고 계단을 이용해 대피하여야합니다.


③지하철: 넘어지지 않도록 손잡이, 기동, 선반을 잡고 기다리시고, 차랑이 정지한 뒤에도 많은 사람이 출구로 몰리면 위험하기 때문에 안내에 따라 행동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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